
“저는 미국계 의료기기회사에서 교육 및 솔루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해요.”
병원 밖의 환경에서 살아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협업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분들께 추천해요.
일을 능동적으로 한다면 개인적인 생활 및 워라밸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이고, 일만 잘하면 내가 이룬 것들에 대한 평가나 보상도 잘 받을 수 있어요.
8년의 임상경험이 있는 상태여서 커리어의 연속성을 추구했으며, 이전 병원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고려하였을 때 외국계 의료기기회사에서 교육하는 업무가 내 적성과 진로 방향과 맞다고 생각했어요.
사람인 사이트를 통해서 구직 공고를 보았고, 추후에 회사 홈페이지에 직접 영어로 지원하였어요.
영어테스트 준비를 위해 별도의 온라인 코칭을 2회 정도 받았어요.
급여는 직전병원 교대 근무수당을 제외한 직전연봉 수준으로 맞추었어요. 삼성에서 회사로 이직 시 Base salary 4,600만 원으로 시작했고 연봉상승률은 기본 연 4%예요.
성과에 따라 추가로 연봉이 상승되며, 성과에 기반한 추가 보너스도 별도로 받고 있어요. (식대 및 차량 유지비 별도) 현재는 이직 시보다 연봉이 많이 올랐어요.
Flexible working Environment를 본사에서 추구하여 재택근무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사무실 환경도 좋은 편이에요.
가끔 주말 근무를 하지만(학회 및 세미나) 주말 근무 시에는 대체휴가를 받아 다른 날 평일에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맡은 업무는 내가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이 많아지거나 끝맺음이 안 되면 야근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요.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의 임상 팀 및 교육팀에서 일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나 스펙은 없어요. 하지만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군에 따라 간호사 면허를 선호하는 회사들이 있고, 업무에 따라 임상경력을 요구하는 곳이 있기도 해요. (특히 응급실, 중환자실 등 특수 부서 및 BIG 5 병원의 경력 선호)
기본적으로 미국회사에서 일하려면 영어는 비즈니스 레벨 정도가 가능해야 업무가 수월해요.
본인의 경우 Big5 병원 8년의 경력과, 간호학 석사 및 미국간호사면허의 스펙이 있어요.
대학원에 가서 MBA 하는 선배들이 많아요. 간호학이나 의료기기 관련한 학과에서 석사과정을 해도 좋아요.
이외 업무와 관련된 학계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커리어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겠고, 나는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에서는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서 회사 전략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는 추세예요.
만약 자기계발을 잘한다면 국내뿐 아니라 같은 직군으로 외국에서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도 있어요. 또한 다양한 직군 및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매력이 있어 탈 임상을 꿈꾼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해요.
지금까지 의료기회사 Clinical Specialist, 13년차 간호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커리어 고민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