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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스빌리지
1월 14일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 인터뷰 | 장단점, 연봉&복지, 근무환경, 워라밸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 인터뷰 | 장단점, 연봉&복지, 근무환경, 워라밸

3교대 대신 안정적인 삶을 꿈꾸시나요?


'널스빌리지'가 이번에는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1년 차 보건관리자 선생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연봉: 세전 3,900 ~ 4,000만 원 + @
  • 한 줄 총평 : "워라밸을 중시하고, 도전보다는 안정적인 걸 선호한다면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Q : '탈임상'하고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를 선택한 이유는?

평소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서 새롭고 다양한 취미를 만드는 걸 좋아해요. 임상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걸 챙길 시간이 없었거든요. 사무직으로 오면 퇴근 후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저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Q :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의 장점

  1. 규칙적인 생활 (최고 장점) :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주말에 쉬고,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니, 생체리듬이 안정적이라 수면의 질도 높은 것 같아요.
  2. 보장되는 식사시간 : 임상에서는 식사시간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가끔은 정말 바빠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사내 및 사외에서의 식사시간을 보장받아요.
  3. 오버타임 신청 (당연한 권리) : 임상에서는 오버타임이 당연시되는 분위기고, 신청도 '부바부(부서 by 부서)'라 쉽게 못 했는데요. 여기서는 오버타임한 만큼 신청해서 그만큼의 돈을 다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Q :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의 단점

  1. 자유롭지 못한 유연근무제 : 유연근무제라고 해서 정말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지는 못해요. 아무래도 임직원들 처치도 하다 보니, 대부분의 직원이 출퇴근하는 시간에 맞춰야 해서 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는 어려워요.
  2. 낮은 인식 ("약만 주면 되는 편한 직무") : 임상과 달리 회사에서는 저 혼자 간호사라 이해받기 어려운 것 같아요. 하는 일이 정말 많아도 "약만 주면 되는 편한 직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바쁜 상황을 쉽게 이해받지 못해서 힘들어요. 승진이나 인사고과에서도 마찬가지죠.
  3. 임상 경력 불인정 (급여 문제) : 타 직군에 비해 경력을 100%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임상에서 일해온 기간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계약되는 분위기라, 대부분 임상에서의 급여보다 훨씬 낮게 받게 돼요.



Q : 가장 궁금한 '연봉'과 '복지' (1년 차 기준)

  1. 급여: 세전 3,900 ~ 4,000만 원에 +@ 정도예요.
  2. 복지: (제약회사 장점!)
    • 자격수당
    • 직원복지몰 (포인트)
    • 식사 제공
    • 콘도/숙박시설 할인
    • 사내 카페 할인
    • 사내 유치원 등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의 근무환경

직장 문화

임상의 진리인 '사바사(사람 by 사람)', '부바부(부서 by 부서)'인 게 여기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친절하신 분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가끔은 서비스직처럼 당연한 친절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도 마음 따뜻한 팀원들과, 개방적인 분위기로 변화하려는 회사의 노력 덕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워라밸

퇴근 후의 자유가 보장되는 것 같아요.


생활 편의

회사 주변에 맛집과 카페도 많아서 '도장깨기' 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근처에 은행도 있어서 가끔 점심시간에 이용하고는 해요. 사내 수면실도 있어서 정말 피곤할 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낮잠을 자기도 해요.

다만... 출퇴근길의 대중교통 전쟁은 불가피하긴 합니다.



제약회사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의 커리어

Q : 취업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병원 취업 준비과정과 유사하게 준비했어요!


Q : 입사 후, 커리어 개발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외국인 임직원도 많다 보니, 영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어요.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공부를 위해 회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 외에 임상과 달리 엑셀 등 문서 작업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틈틈이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업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Q : 이 직무의 '비전'은 어떻게 보세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정도 비전이 있다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안전관리자'에 비해 '보건관리자(산업간호사)' 포지션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새로운 걸 기획해 볼 수는 있지만, 대부분 반복적인 루틴을 띄는 직무라 업무적 측면의 성장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