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와와
8월 23일

신규, 학생간호사 없는 오프 쪼개 해외여행 가기 좋은 곳 Best 3!!

RN 소통방
안녕하세요. 7년 차 임상간호사 젼이예요!
지난주에는 저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었던 “여행”에 관련해서 소개해드렸어요.
여행이 얼마나 스트레스 풀기 좋은지, 여행을 하면 얻는 게 무엇이 있었는지 말씀드렸는데요. 그것을 통해 여행이라는 게 굉장히 즐거운 거구나! 느꼈다면! 바아로-!! 삼교대 근무를 하는 우리가 가기 좋은, 여행 초보도 두렵지 않게 가기 좋은 가까운 해외여행지 3곳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여행 초보! 어디 가기가 두려운 신규 선생님들이나, 이제 막 여행을 가볼까~? 하는 학생 선생님들에게 여행의 재미에 눈을 뜨게ㅇ_ㅇ!! 해드리겠습니다-!

1. 일본
저는 보통 3일만 OFF 가 있으면 일본을 많이 갔어요. 비행시간이 그리 짧지 않고, 시차도 없어서 부담 없이 편하게 가기 굉장히 좋습니다-! 문화도 비슷하고, 음식도 비슷하고 더군다나 치안도 좋아서 정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어요. 일본도 갈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거리가 가까운 후쿠오카부터 수도인 도쿄, 식도락 여행의 최고 오사카와 교토, 겨울에 가기 좋은 삿포로, 여름에 가기 좋은 오키나와까지 굉장히 다양하고, 요즘은 또 아이유가 다녀온 조용한 도시 나고야가 뜨더라고요!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엔 일본을 추천해요 b

2. 대만
저는 여유가 부족하다면 3일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도시에요. 물론 4일 정도면 더욱 좋겠지만ㅠㅠ 일본만큼 비행시간이 짧진 않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기는 먹거리의 도시라 진~짜 먹을게 많아요. 완전 먹부림 할 수 있는 스린 야시장, 그리고 야경이 멋진 타이베이 101,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단수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 홍등이 멋있는 지우펀, 근교 여행 중 자연을 보기 좋은 예스 진지 투어까지! 병원생활에 지친 나를 힐링 시키기 위해 먹고, 즐기고, 오감을 느끼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3. 베트남
제가 교대 근무하면서 제일 제일 많이 갔던 나라 중에 하나였어요! 요즘은 바가지 물가다 뭐다 해서 말이 많은데 그래도 물가도 저렴하고 베트남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경관이 멋진 하노이와 하롱 베이, 요즘 뜨는 핫한 곳 냐짱과 푸꾸옥, 관광지 특화 도시 다낭, ‘동양의 파리’라 불리는 호찌민, 소도시인 무이네와 후예 그리고 달랏까지! 한 번쯤은 다 들어봤을만한 베트남의 도시들이에요. 그 정도로 요즘 뜨는 여행지 중에 하나죠! 비행시간은 5시간~조금 넘는 시간으로 관광지와 액티비티 그리고 휴양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갓성비 나라입니다!

매번 어떤 간호사로서 살아가는 딱딱한 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서. 이번엔 리프레시 개념으로 새롭게 여행지 추천을 해봤어요! 저는 너무너무 좋았던 곳들이라서, 신규 선생님들, 학생 선생님들과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었거든요! 다들 대중적으로 많이들 다녀오는 곳들이라 다른 선배 선생님들과 이야기할 때 ‘아! 저 거기 다녀와봤어요~ 거기 맛집은 어디고요~’ 이렇게 말한다면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할 수 있는 말들이 더욱 많아지겠죠~? (저는 나이트 근무 때마다 실제로 선생님들이 재밌는 이야기 하나씩 가져오라고 하셨어요;;ㅎㅎ) 환자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중요하잖아요! 건강하게 스트레스 확! 풀어보쟈구욤 >_< 어디서든 열심히 하고 계시는 신규 선생님, 학생 선생님, 모든 간호사 선생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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