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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1년 전

임상이 힘들긴 한데

제 성격 상 나쁜 기억들은 바로바로 잘 잊어버리기도 하고 ...
아주 아주 드물지만 가끔 있는 따뜻한... 환자분들의 한마니나 쌤들끼리 으쌰으쌰 해주기, 의사쌤의 격려 한마디에 쉽게 감동받아서 ㅜㅜ 그나마 버틸 수 있네요 ...
슬플때도 많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순간들도 분명 있더라구요...
임상 선생님들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