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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인증이웃
9월 27일

사실 전 간호하면서 인간됐어요

고등학교 때 성적도 그리 좋진 않았고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음요
뭐할까 하다 취직 잘 된다 길래 간호학과 갔죠 ㅋㅋ
덜렁대고 소심해서 남들 하란대로 끌려다니던 저는 입사하고 극 estj가 되었답니다~
자기 주장도 잘 하고 꼼꼼, 성실해졌어요.. 전엔 절대 못할거라 생각했던 바쁜 업무를 해내고 있는 저를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고(물론 처음엔...^^) 지금 성격이 정말 맘에 들어요.

그래도 역시 사람들 마음이 (제마음도) 좀 더 여유가 생기고 넓어졌으면 좋겠긴 하네유..

생사를 오가는 사람들 보다보니 열심히 살고싶다는 마음도 들면서 운동, 영어공부, 경제 공부 등등 이런저런 공부들도 하고 있네요.
교대근무가 잘 맞아서 틈틈이 할 거 다 합니다.ㅎㅎ

성질 더러운 간호선생님이나 보호자 만나면 진짜 퇴사 마렵지만..^^ 상상 속에서 한대 쥐어 박고 오늘 제 할일이나 하러 갑디다.


오늘도 고생하시는 간호선생님들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