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일 시작하고 자존감 낮아지신 분 들어오세요.
'헉 난 너무 멍청해..' '뭐 하나 잘하는 게 없구나' '그렇지.. 내가 잘못한거지..'
'난 왜 이렇게 근성이 부족할까' '생명을 다루는 일인데 난 자격이 부족한가봐' 등등
이런저런 사건들에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시죠.
제가 신규 견뎌낸 방법 갑니다.
뭐 공주가 그럴 수도 있지. 이제 안 그러면 그만이야^^ 마인드 장착하시고
또 그랬다? 아~ 그래 또 틀렸다~ 어쩔 것이며~ 내가 내일은 진짜 보여준다. (이미 벌어진 일임,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거 없음)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 -> 이렇게라도 버텨야 합니다. 바닥난 자존감은 더 잦은 실수를 부를 뿐..
어제 일은 잊으시고 오늘만 사십쇼.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태우는 인간들은 분명 신규 때 훨씬 못했을 것입니다~ 자기네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 과연 ㅋㅋ 일 잘하고 똘똘한 분들은 태우지도 않아요~
이렇게 저는 올해로 대병 4년차.. 아직도 화날 때 슬플 때 많지만 어떻게 잘 해나가고 있어요.
오늘도 건승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