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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10월 16일

제가 잘못한건가요

인증 때문에 바쁜 요즘.. 게다가 신규 3개월차 돼가는 중..
데이 끝나는 시간은 3시
퇴근시간에 갑자기 모여서 인증때문에 청소를 하자함
이날 남자친구와 데이 끝나자마자 부모님과 같이 저녁먹기로 했는데
신규라 폰 보기도 너무 눈치보여서 늦는다고 연락 하나 못남김.. 남자친구 부재중 오고 엄마 전화오고 그런것도 못보고 그냥 신규 마인드로 열심히 청소만 하고 퇴근 시간은 4:20분
남자친구가 그 사이 연락이 너무 안돼 걱정돼서 원무과에 “데이 퇴근시간이 3시아닌가요?” 라고 물어봄..
원무과가 데이가 아닌 이브닝에게 저 상황을 전달
이브닝은 그 얘길 듣고 신규 남친인가보다라고 추측 후 말이 돌기 시작함
그런 말들이 계속 와전되고 나이트까지 인계되며 그 상황이 욕을했다 뭐라했다 등 와전되버림.. 이 모든게 하루만에 잇던 일
다음날 일하면서 아닌거같아 데이차지이자 최고참 차지한테 “사적인 일로 문제 일으켜 죄송하다 사과하고 근데 욕하거나 뭐라 한적은 없엇다 그래도 죄송하다함”.
그 다음날 전 데이이고 이브닝 인계 끝나서 바꾸는 시간에 한 여자 차지가 “야야 데이 너네 빨리가야하는거 아니냐 쟤 남친 또 뭐라하겠닼ㅋㅋ” 큰소리로 비웃으며 말함...
이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매일같이 울고 진짜 저런말들 들을때 나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진짜 너무 잘못된행동인가.. 살면서 당해본적 없는 일들로 비웃음 거리가 된것 같고... 진짜 삼일내내 눈물로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두통약 먹고 출근하고...
저 많이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