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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10월 21일

선배님들 이게 맞을까요

지금은 전문대 간호학과 1학년 입니다
고등학교때 우울증과 공황이 살짝 있었고 대학생활 초반에는 증상이 잘 안 나왔습니다 1학기 기말 준비할 때 증상이 살짝 나오고 번아웃도 심하게 와서 기말 준비에 지장이 생겼었습니다 현재 2학기 중간 준비 할 때 매일 울면서 공부하고 좋지 않은 생각도 했습니다 다 포기하고 자퇴할까도, 간호학과 말고 다른 학과 갈까 라고 고민 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어제는 숨도 잘 안 셔지고 눈물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본 결과 다른 학과보다 역시 간호학과가 좋고 배울 점이 많은 게 재밌습니다 근데 이 공부를 즐기면서 하고 싶고 더 학점을 높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기는 견디면서 기말까지 치고 2학년 시작쯤에 1년 휴학해서 좀 쉬다가 오고 싶습니다 여기서 고민인게 저는 학점도 낮고 요즘 불취업이라 하는데 1년 쉬는 게 맞나 싶네요 그냥 제가 약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