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중 병원 입사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현재 임상에서 근무 중인 선생님들 의견 여쭙고자 글 남겨봅니다. 내년(2024) 하반기 입사면 종병이든 요양병원이든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올해에는 입사할 줄 알고 일부러 전공과 관련없는 곳에서 알바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 입사라는 게 불안해집니다. 다들 입사해서 경력 쌓고 있는데 이렇게 놀기만 해도 될지 ..

자격증 따보려고 해도 동기부여 안되니까 흐지부지되고 해외여행 가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고 이럴거면 병원 들어가자! 맘을 먹었는데요 몇 개월하고 그만두는 게 맘에 걸리기도 하고 .. 종병이나 요양병원 입사에 대해 100% 장점이나 단점만 있으면 결정내리기 쉬울 거 같은데 장점 있으면 단점도 분명히 있기에 답 못 내리고 고민만 하는 거 같아요.

병원에서 조금이라도 경험해보고 대병 입사할 때 더 빨리 적응한다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아니면 못 논다는 생각으로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자격증도 따는게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