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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인증이웃
11월 23일

신규때 1년못채우고 그만둬서 방황하는 사람들.. 많은가요?

저는 이번 신규인데 벌써 두번째 병원이고
태움과 업무강도에 지쳐서
이제 두번째병원도 사직하려 합니다
두 병원 합친 총 경력은 8개월 정도에요
제 주변 대학동기들, 친구들은
힘들어도 꿋꿋하게 잘 다니는데
저는 왜이런가 모르겠어요
대학교생활도 정말 힘들게 알바하면서 등록금
생활비 월세 다 해가면서 졸업했고
이제 드디어 제대로 돈벌수 있겠다 싶어서 좋았어요
힘들게 졸업한만큼 저는 간호사생활 잘할것같았어요
힘들다 힘들다 해도 악착같이 버틸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제가 생각한 생활이 아닌것같아요..
제주변에서 유독 저만 이렇게 방황하고있어요
인생 낙오자가 된것같고...
신규때 1년 못채우고 그만두는분들 많이 계신가요?
제가 아직 신규라 더 힘들게 느끼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