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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11월 28일

버텨야할지 도망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부서가 난이도도 icu급이고 펑셔널로 돌아가는지라 인력도 빠듯하고 부족한게 일상입니다.
때문에 2교대 근무, 나오이, 나오데도 종종 있는 당연한 일이구요.
나이트 3개에 오프는 항상 2개가 당연합니다.
그렇게 한달에 오프 8개를 맞춰주시는데 따지고보면 오프 8개같지만 8개가 아닌거죠...
코로나 격리실도 있는 병동이라 최근에 저도 코로나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마침 오프 2개인날 양성이 확인되어 연차3개를 쓰고 총 5일을 쉬었고 다음 오프하나를 짜르고 일을 나갔어요.

그런데 수선생님한테
연차를 많이 써서 그러는데 내일 오프에 데이로 나와줄 수 있냐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아파서 쉰 연차 3일에 연차를 많이 썼단 눈치를 받아야하나요..
설상 아파서 쉰게 아닌 놀러가느라 썼다해도 그것도 처음 쓴 연차인데..
오프 짤리면서 남들보다 적게 쉴 때는 아무말씀도 없으시고,
그렇다고 쉬는날을 더 주신것도 아니였으면서
이번에 처음 남들보다 3일 더 쉬었다고 많이 썼단 소리 들으니 참....현타가 오네요.
안 그래도 다음달 근무표도 2교대 나이트-원오프-미드-이브닝 4일-원오프인 헬 근무표인데요...
또 찾아온 현타에 견뎌내려는찰나 수선생님께서 연차3일을 많이 썼다면서 오프를 또 자르고 일하길 바라신다는게 너무 쎈 현타가 옵니다.
평상시 근무표가 좋았던 것도 아닌데요...
이게 맞나요.....
신규인 저는 이게 맞는건지, 버텨야할지, 빠르게 다른 곳으로 도망가야할지 매달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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