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신규 노트정리 꿀팁!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아리입니다~
저 요즘.. 목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ㅜㅜ 처음에는 일하면서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아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주 금요일이 벌써 12월이예요. 저는 3월 입사자라서 조금있으면 2년차로 진화하게 되는데요..!! 처음과 다르게 뭐라도 일을 해내는 제 모습이 가끔 신기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웨이팅 중이거나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선생님들은 하루 하루 긴장되거나 막막할 것 같아요. 웨이팅 중이신 선생님이라면 아직은 걱정말고 하시던 대로 놀기 바라며.... 독립을 앞두거나 입사하신 지 얼마 안된 선생님들을 위해 저의 업무 정리 노트 작성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저는 외과 병동에 있어요! 내과나 특수파트 선생님들에게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음..!!
1. duty 별 업무 흐름 총정리
-> 듀티별로 시간표처럼 정리해놓으면 초반에 정신없을 때 멘탈을 잡아주는 든든한 존재가 됩니다. D,E는 시간표처럼 정리해두면 충분하구요, N때는 시간표 정리와 더불어 체크리스트도 함께 정리해주세요. 나이트 업무는 누락되는 것이 있으면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꼼꼼하게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__!
2. 상황별 정리
-> 입원 시, 퇴원 시 챙겨야할 것, 수술 시 챙길 것, 수혈 등 자주 하는 처치의 절차 및 준비물.. 이런 것들을 상황별로 정리합니다.! 그러면 특정 상황에서 그 페이지만 펼치면 자신감이 샘솟아요 ㅎㅎ 저는 특히 수혈, PICC 관리, 퇴원 시 절차 메모를 정말 여러번 본 것 같아요. 지금은 안보고 바로바로 해내지만 그때는 뭐 하나 할 때도 노트를 펼쳐서 다시 확인하고 갔던 것 같아요ㅋㅋ
3. 검사별 정리
-> 내시경, CT, PICC insertion, Bx 등등.. 자주하는 검사 및 생소한 검사까지..!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적이 있다면 꼭꼭 메모합니다. 여기에는 입원날짜에 따라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준비사항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식이는 어떻게 하는지, 검사실은 어디인지를 꼭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CT를 찍는다고 하면 20G 이상 route가 있는지, 동의서는 있는지, NPO time은 언젠지를 꼭 챙겨야 한다는 것을 메모할 수 있습니다. (우리 병원 기준..!)
+) 추가로... 자주 연락하는 부서의 전화번호도 함께 적으면 좋습니당...
약국.. 진검실.. 방사선실.. 병동영양팀 등등ㅋㅋ
신규쌤들 우리 같이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