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고민
안녕하세요, 이제 신규 3개월차에 접어드는 중인 ICU 간호사 입니다.
처음 ICU 배정받고 기계음이 환청으로 들릴정도로 1달간 고생하다가 어찌저찌 루틴일을 배우고 하는데, 맨날 늦고 늦춰져서 고민입니다.
당장 물카 독립 및 환자 인수인계도 한다해서 지금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요,,
쉬는 날이 항상 떨리고 무섭고 출근 전에 심장이 미칠 듯이 뛰고 밥도 거의 안 먹는 다는 말이죠.
꿈에서도 직장 생각나고 한동안 안 이랬다가 최근 들어 심해진거 같아요.
이대로 견디는게 맞는지 진짜 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제가 안 배워서 안배웠다, 하다가 기회를 놓쳐서 안해봤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왜 다른 입사 동기들은 할 줄 아는데 넌 안해봐 ? 그러면 너가 따로 공부 했어야지 하시면서 압박주시거든요. 그럴때 마다 자괴감 들고. 너 왜 이거 안했어 기본적인거잖아. 실수해서 죄송합니다 하면 너 한번 더 죄송하다고 그런 소리 나오면 끝나는 줄 알아. 이런 이야기 들으면서 버티는게 맞는지 제가 나약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식욕은 없고 눈물만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