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션: 수수의 간호이야기
다들 어떤 계기로 간호사가 되고 싶으셨나요??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간호학과에 진학하기전
왁킹이라는 장르를 전공하고 있는 실용무용학과 3학년 재학생이었습니다!
스우파가 핫해지면서 장르가 좀 알려진 것 같더라구요 ㅎㅎ
댄서라는 직업도 물론 너무 사랑했던 직업이었지만
과거에 의료계통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제 가치관이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자’인데 이것을 이룰 수 있는 직업이 간호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 있던 레슨을 모두 정리한 후 수능을 보고 24살에 간호학과에 입학해 결국 이렇게 간호사가 됐습니다😆😆
비록 아직 임상에서 일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공부하는 4년 내내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즐거움…?
게다가 5년 간 춤을 추면서 하루종일 연습했던 경험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줬고 저의 스트레스관리법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새벽연습을 했던 경험들이 많아서 3교대 두렵지 않아요~~!
앞으로도 간호사와 춤을 병행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추후 계획이 수정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병원에 다니면서 대학원도 마치고 간호 교육 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타인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 현재 경제 공부하고 있는데 경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드머니 모아서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도 목표 중 하나입니다 ㅎㅎ
앞으로 많은 간호사분들과 간호학과 학생분들이랑 소통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춤을 좋아하시는 간호사, 간호학과 학생분들 모아서 같이 연습하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