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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킴
3년 전

병원을 고민하는 예비간호사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MedicKIM 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모든 병원에 붙는다면 어느 병원에 가장 가고 싶으신가요?

저도 서류를 넣고 모든병원에 붙으면 어딜갈까 하고 망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원픽이 삼성서울병원이었고 운이 좋게 원하는 병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원하는 병원은 면접이 다 끝난 이후에 고민해도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 그 고민의 결과를 빨리 내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는데요.

저는 서울대를 제외한 big5 병원의 서류를 합격했고 그 중 아산, 삼성, 세브의 1차면접이 같은시간으로 겹치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습니다.

세브는 900명이상을 뽑는 공채였기에 그 확률에 혹했었습니다. 삼성과 아산은 몇명을 뽑는지도 모르고 저희 학교에서는 두 병원에 많이 가지 못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들도 지금부터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할 지 고민하신다면 면접에도, 불가피한 상황속에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한 내용을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1. 지속성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입니다. 아무리 좋은환경과 많은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1년을 채 버티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병원 중 사내문화가 좋은 병원, 간호사를 위해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병원을 선택하려고 생각했습니다.

2. 연봉, 복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건 역시 금융치료만한게 없죠. 비록 삼성은 메이저중에선 돈을 적게 주지만 싼 가격으로 기숙사도 제공하고 셔틀, 식대도 제공해줘 실제 모을 수 있는 돈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네임벨류

생각보다 네임벨류가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전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었고 좋은 병원에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를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습니다. 네임벨류가 있는 병원에 들어가 제 이야기에 공신력이 조금 더 실리고 널스빌리지를 통해 멘토링도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 교통, 선후배관계, 교육 등 다양한 요소를 고민했지만 위 세가지 내용이 병원 선택에 가장 주요하게 작용했습니다.

여러분의 원픽 병원은 어디인가요? 지금부터 조금씩 고민해보시면서 목표를 더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