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절을 버틸수있었던 비결
중환자실에서 일한지 6년차 되어가는 크리에이터 에그탱입니다!!
다들 그러하듯이 처음 입사했을때 내가 버틸수있을가?가 가장 큰 걱정이자 고민이었을텐데요
저도 신규시절 무서운쌤들 사이에서 버틸수있을가
싶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나마 올드쌤축에 속하게됬네요
그래서 웨이팅이신 신규쌤들 이제 갓 입사한 신규쌤들에게 제가 신규일때 버틸수있었던 비결을 알려쥬고
도움이되고자 적어봅니다!
1. 동기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동기들이었어요
서로 의지하고 버틸수있는 가장큰 힘이었죵
데이이브끝나면 다같이 술한잔이나 저녁을 먹으며 그날 있었던 일,혼난일 화나는일 등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게 낙이었거든요
그렇게 서로 이야기꽃을 피워가며 울고 웃고하니
어느새 6년이 지났고 운좋게도 저희 동기들은 대부분 같은부서에서 일을 아직 같이 하고있답니다
동기 한두명 우르르 그만두게되면 저도 쉽게 동요되서 그만뒀을지도몰라요ㅠㅠ..
2. 10번만 참자
매일 출근할때마다 혼나는게 신규의 일상이죠ㅠㅠ
제가 그 기분 잘압니다ㅠㅠㅠ
매번 혼나는쌤한테도 혼나고
다른쌤들한테도 실수해서 혼나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받으며 울며 퇴근한적도 있었죠ㅠㅠ
그럴때마다 저는 10번 연속으로 혼나게되면 그만둔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속으로 혼났던 횟수를 셌던거같아요
물론 갓 독립한때에는 연속으로 10번
바로 채울수도있겟지만ㅋㅋㅋㅋ
한 일한지 한달?두달 뒤부터 세어보니 연속으로 매번 혼나지는 않더라구요
어쩌다가는 별말없이 지나가는 날이있으면 다시 1부터 세보게되고
그러다가 혼나는 간격이 뜸해지면서 나중엔 그런날을 세지도 않게되더라구요
물론 10번이 누군가에겐 길수도있겠지만
저의 마지노선은 10번이어서 그렇게 해봤던거같아요
쌤들도 혹시나 혼나는걸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이 방법도 한번 써보세요ㅎㅎ
3. 멘탈승리
정말 무서운쌤에게 혼나게될때마다 저는 얼어버리고
그날은 내내 우울할정도로 멘탈 쿠크다스였는데요
하지만 혼내는쌤앞에서 우는건 더더욱이
안될일이잖아요?ㅠ
그래서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다른생각을 했었어요
아 날 혼내는 저 쌤은 눈동자는 이쁘구나..
이런생각을 하며 그냥 멘탈승리를 한적도 있었죠...ㅋㅋ
지금와서 생각하면 어이가없긴하네요
그리고 신규시절을 이길수있었던 방법도 따로 있는데요
1. 복습
그날 배운건 바로 복습하는겁니다!
전 기억력이 안좋아서 금방 까먹었거든요ㅠ
그래서 그날배운건 외우진못해도 주머니에 넣을만한
수첩에 항상 적어놨어요 그게 쌓이고쌓여서 제 지식이 어느순간 되어있더라구요
배우려고하는마인드와 공부하려는 마인드는
올드쌤들이 미워할수가없는 신규입니다!!
2. 인사잘하기
병동왔을때 인사하기
퇴근할때 인사하기
실수했을때 죄송합니다
누군가 일을 도와줬을때 감사합니다!
이 4가지가 별거아니어도 확실히 쌤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물론 출근해서 모든 쌤들에게 일일히 가서
인사하진않아도되요!
마주치게되면 인사하고 예의바르게 표현하는사람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싶더라구요
이렇게 이 마인드로 시간을 보내니 신규시절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습니다
혹시나 다른쌤들도 신규시절을 버티는 노하우가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다음에 제가 프리셉티를 키우게되면 또 알려줘도 재밌을거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