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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3년 전

웨이팅게일의 DM전문병원 간호사 근무 후기

안녕하세여! 스누비안GM 블로그를 운영중이자 현재,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웨이팅 중인 간호사 Gm입니다.

웨이팅 중이신 선생님들이 주변에 참 많은데요.
저 또한 불과 몇달 전만 해도 임상에 나가야할지, 아니면 병원에서 불러줄때까지 쉬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현재 저는 조금이라도 병원생활에 익숙해지고 싶어 종합병원에 입사하게 됐구 근무한지 어느새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한달 동안 근무하면서 느낀점과 연봉 ,임상에 나가지 않은 웨이팅 게일 선생님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들을 위주로 글 적어나가볼게요!

우선 연봉입니다. 연봉은 총 3600만원으로 계약을 했구요. 나이트 수당은 7만원이고, 야간 수당, 휴일 근무수당 은 별도입니다. 병동 간호사가 사실 얼마정도 받는지를 몰라 연봉협상때 300만원 맞춰달라고 했는데, 딱 맞춰주셨어요! 연봉 협상이란걸 처음해봤는데, 정말 색달랐어요..하하 분서는 연봉협상이란게 없다고 들어서 더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근무 환경입니다. 저희는 한 병동 당 나이트 전담2명을 포함한 총 5명의 RN이 근무하며 AN이나 보조원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정말 잡다한 일들까지 RN이 담당하고, 환자가 불꺼달라는 요구사항도 들어줘야해요 ㅠㅠ 콜벨이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으면 온 병동에 콜벨 소리로 난리났을거에요.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 나이트 전담2을 제외하곤 간호사 3명이 남죠. 맞아여 데이 이브 나이트 듀티별로 단 한명의 간호사만 근무를 합니다. 환자수는 총22명인데, 한명의 간호사가 액팅부터 차팅까지 모든것을 다해야하거든요.. 정말 힘들어요 사실 ㅎㅎ 하지만 중증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응급이 터질 확률은 낮아 그걸로 위안을 삼으면서 살아갑니다. 저는 독립을 12일 만에 했는데, 정말 많이 공부했던것 같아요.단시간에 전산을 익혀야하고, 술기를 익혀나가야하니 독립 전 시간이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적응이 되긴 하더라구요. 혼자 근무를 하다보니 병원 근무 한달만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환자 파악, 인계,iv,항생제 믹스,수혈,오더 가려내기 등등 저에겐 한달이라는 이 기간이 정말 뜻깊었습니다.

적응하는데 사실 많이 힘들었지만, 3개월 이상 웨이팅이 남은 선생님들이라면 병원 근무 적극 추천해요! 병원 첫 입사할때 진짜 수액 만지기도 무서웠는데, 이젠 처방이 뜨면 아무렇지 않게 ns에 항생제 믹스를
하고 환자에게 약에 대해 설명도 하며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저의 모습을 보는게 좋았답니다. 뿌듯했어요. 정말 ㅎㅎ 몸은 정말 힘들지만,환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면 몸속에서 없던 힘도 쏟아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리 선생님들도 이런 뿌듯함을 느낄수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느껴보셨으면해요!

오늘은 제가 한달간 근무란 종합병원에 대해 말씀을 드려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ㅎㅎ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주시면 답장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