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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탱
3년 전

내가 임상에 오래버틸상인가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에그탱입니다
오늘은 제가 임상에 있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봤을때
임상에 오래남는사람과 오래 못있는 사람의 유형을
재미삼아 얘기해보려합니다ㅎㅎ

딱 정확한거라기보단 재미로 가볍게 봐주세요ㅎㅎ

<병원에 오래버티는 유형>

1. 자포자기형

"어떻게든 되겠지"
"아몰라"

CPR 내환자 다 INTUBATION ..
우선은 하자...

2. 무던

누가 나를 태워도 나는야 타지않는
젖은 장작~

환자가 나한테 욕을해도 때려도 아무미동없는
나는야 목석~

3. 소비형

하아..그만둘가...힘든데..
"띠링"
"귀하의 카드값이 자동납부되었습니다.
금액은...."
"귀하의 아파트대출값이 자동납부되었
귀하의 쿠팡주문이 결제되었.."

아 젠장...걍 다니자...

4. 열정형

"이 환자는 왜 이런거지?
왜 갑자기 피가날가?
이 용어는 뭐지 찾아봐야겠다
마그네슘과 포스텐약을 같이줘야하는 원리가 뭘가?...."

<탈임상러의 유형>

1. 분노형

"환자분!!!이러면 안된다고 몇번을 말해요!!
주사 다 빠지자나요 몇번째에요 이게!
아오! 진짜 화병나서 못다니겠네!!!"

2. 규칙형

"하...난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고 저녁에 내시간으로 채운후 밤에 딱 자야하는데..
이브닝하면 내 하루 리듬깨지고..
나이트하면 내 3일리듬정도가 망가지니..
막막하다..ㅠ"

3. 쇠약형

환자 자리정리하다 풀썩
수액섞다가 손목시큰
일열심히하다 퇴근하면서 빈혈로 털석
퇴근후 집에서 항상 골골골...

4. 모험형

이런 보수적인 병원에 나를 갇히게 할순없어 소방공무원이나 회사도 다녀보겠어 간호장교도 해볼가
사업도 해보고싶은데 우선 탈임상부터 해야겠다!! 가보자고오!!


쌤들은 어떤 유형에 속하시나요??

저는 여러개가 섞여있지만 신규때는 모험형을 추구하다가 지금은 소비형과 자포자기형으로 병원에 갇혀있는 중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