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널스빌리지 선생님들!🤗🤗
🚨응급실 3년차이자
해외 간호사를 도전 중인 🇮🇪아일랜드 워홀러,
널스빌리지 크리에이터 선일입니다!❤️
이전에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그리고 해외에 나갔다가 간호 관련 경력이 단절될까봐 염려되어서 못 나갔다는 댓글도 꽤 달아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 간호사가 해외에서 근무하려면 어떤 직업이 있는지, 그 직업별 방법 및 장단점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단, 아래의 정보는 제가 직접 경험한 아일랜드에 중점을 두고 작성되었기에, 디테일한 부분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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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사로 일하기💉
: 해당 국가 간호국에 간호사 등록 후 병원에 직접 취업
영어권으로 다음과 같은 국가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한국 대학에서 수료한 교육과정, 필요에 따라 필기/실기 시험, 어학성적 등을 요구합니다.
🇺🇸 미국 : CGFNS / NYBD
🇨🇦 캐나다 : CRNE
(
https://www.crne.ca/crne-exam/)🇦🇺 호주 : AHPRA
(
https://www.ahpra.gov.au/registration.aspx)🇳🇿 뉴질랜드 : NCNZ
(
https://www.nursingcouncil.org.nz/)🇬🇧 영국 : NMC(
https://www.nmc.org.uk/)🇮🇪 아일랜드 : NMBI(
https://www.nmbi.ie/Home)—————————————————————
2️⃣. HealthCare Assistant, HCA
: HCA는 한국의 간호조무사와 유사한 직종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일랜드의 경우 QQI level 5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거쳤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한국 간호대학을 졸업하신 선생님들이라면 대부분 충족합니다. 업무는 병동의 환경 관리, 자재 정리, 환자에게 간단한 간호 수행 등을 합니다. HCA로 일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경로가 있습니다.
① Agency
: 에이전시에 본인의 자격과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들을 확인받고 HCA로 등록하면 근무지를 배정해주는 시스템입니다.
👍: 스케줄 자유도가 높습니다.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대를 고를 수 있습니다.
👎: 00병원 00팀에 소속되는 것이 아니라 HCA가 필요한 팀에 파견을 가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팀원과 교류를 중시하는 분께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짧은 기간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는 선호되지 않습니다.
② Hospital
: 병원에서 HCA 채용을 할 때 CV 제출, 관련 서류 제출,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해당 병원의 근무지에 소속되는 방법입니다.
👍: 한 근무지에 소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팀이 생겨 동료와 대상자의 변동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 (아일랜드의 경우) Agency를 통해 HCA를 보충하는 경향이 있어, TO가 적습니다.
③ Nursing home
: 입원하고 각종 치료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병원과 달리, 케어•안정을 목표로 하는 기관입니다. 병원과 마찬가지로 직접 널싱홈에 CV 제출, 관련 서류 제출,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채용되는 방법입니다.
👍: 해당 근무지에 소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깊은 교류를 할 수 있고, 보통 상시채용을 하여 채용 기회가 높습니다.
👎: 다른 근무지에 비해 페이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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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me Care
: 가정 내 케어가 필요한 대상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에 도움을 드리는 일입니다. 홈케어 에이전시를 통해 취업할 수 있습니다.
👍: (에이전시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호 관련 자격이나 경력이 충분치 않더라도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이동 수단이 없으면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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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정리해봤는데요, 아직 저도 각각 근무처별 특징과 장단점을 더 알아가는 중이기 때문에 틀을 잡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그럼 오늘도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일주일 다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