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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
🔥개척단🔥
8월 13일

✈️ 워킹홀리데이에서 HCA로 취업하다🏡

해외 간호사
안녕하세요, 널스빌리지 선생님들!🤗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 선일입니다.
다들 이번 한 주는 무사히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에 아주 기쁜 소식이 있어요!🎉
바로 드디어 Nursing home에 취업했다는 사실!!🥳
그 기념으로 오늘은 “한국 간호사가 아일랜드에서 care 관련 일을 가지려면!?” 에 대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관심있는 선생님들은 집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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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ealthcare Assistant의 역할

대상자의 옆에서 Self care를 돕고, 속한 병동의 환경을 관리하는 등, 간호사가 대상자를 담당하기 위해 필요한 보조 업무들을 주로 수행합니다.

2️⃣ 자격

🗝️ QQI level 5 / FETAC level 5 또는 이에 해당하는 학업 증명 : QQI, FETAC은 아일랜드에서 학위를 구분하는 단계의 기준들입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한국 간호사 선생님들은 대부분 해당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이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 영문으로 간호대학 졸업 증명서, 간호사 면허증, 병원 경력 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학과과정을 증명하기 위해 성정 증명서도 준비했으나 필요치 않다고 하셨어요!
🗝️ 말과 글을 유창히 할 수 있는 영어 실력 : 따로 영어 성적을 요구하지는 않고, 이력서와 면접에서 파악한 영어 실력으로 직접 판단합니다.
🗝️ Hepatitis B & COVID-19 vaccination 증명 : 기관에 따라 다른 접종을 더 요구할 수 있습니다만, 보통 한국 병원에서 실습을 위해 접종하는 범위와 비슷하기 때문에 영문 백신접종증명서만 준비해서 확인해보시면 될 거예요!
🗝️ 제가 취업한 곳은 아니었지만, 알아보는 과정에서 종종 노인 대상자를 1년 이상 간호한 경험을 요구하는 곳들이 있었어요.
🗝️ 이전 직장에서의 추천서 2장 : 그중 한 장은 반드시 직전 직장의 고용주일 것

3️⃣ 절차

✔️ 집 주변 이동 범위 안에 있는 요양원 검색
✔️ 온라인으로 CV 제출 후 답변 기다림
✔️ 답변(인터뷰 제의)을 받으면 면접일까지 해당 요양원에 대해서 공부
✔️ 인터뷰(Zoom으로 볼 때도 있고 직접 가서 볼 때도 있어요) + 증명 서류들 준비해가기
✔️ Garda Vetting : 인터뷰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증명 서류들을 복사하고 Garda vetting 신청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하고 옵니다. 아일랜드의 Garda vetting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가능한데, 온라인의 경우 이메일을 잘 확인하면서 지시대로 컨펌해주시면 됩니다. 신분 확인, 범죄 경력 조회 등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아일랜드는 과거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나라로, Police라는 단어는 우리나라로 치면 일본 순사와 같은 느낌의 거부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일랜드에서는 경찰을 Police라고 부르지 않고 Garda라는 게일어로 부릅니다.
✔️ 추가 서류 준비 : Garda vetting이 결과를 받아보기까지 2-3주까지도 걸릴 수 있다고 해요. 그 동안 GP(의사)에게 근무에 적합하다는 확인 – HepB&COVID-19 vaccination +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서 추가 서류를 요청받으면 준비하면 됩니다. 👉제가 지금 이 단계예요!👈

4️⃣ 해당 요양원을 고른 이유
(이 부분은 상황 설명을 위해 사설이 있습니다)

: 저는 우선 워킹홀리데이 초반에는 지인도, 집도 없는 곳에서 정착하기 위해 어학원의 도움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유학원을 끼고 가면 아무래도 한국분들이 다들 같은 어학원으로 가게 될 테니, 영어를 배우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싶어서 구글링으로 시내 중심에 있는 어학원을 알아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어학원에 ‘언제부터 얼마간 등록하고 싶고 그 동안 홈스테이를 원한다’고 직접 메일을 보내 등록했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집 계약을 하는 건데,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구하는 위험 부담을 줄이고 싶었고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그렇게 첫 달은 학원에서 배정해준 믿을만한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인이라고는 저 하나밖에 없는 어학원에서 친구를 사귀며 영어 공부를 하고, 그 기간동안 이후에 머물 장기 집 계약을 하러 돌아다녔어요. 그렇게 현재 사는 집을 계약했구요!
그렇게 집이 정해지고 나니, 장기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또는 버스 한 번으로 30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를 기준으로 잡고 병원을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아일랜드가 생각보다 병원이 많지 않고, 그나마도 HCA를 많이 채용하지 않더라구요. 제 이동 가능 범위에 있는 병원에서는 딱 1명의 HCA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나마도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보내보니 이미 마감된 채용이었어요. 그렇게 요양원에서 일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주변에서 ‘병원에서는 HCA를 많이 구한다, 요양원은 넣기만 하면 될 것이다, 간호 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방 일을 시작할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만했던 부분이 아쉬워요. ‘어차피 바로 일 시작할텐데, 놀만큼 놀고 일하고 싶을 때 구직을 시작하자!’라며 홀리데이에 집중하기 바빴거든요.
4곳에 CV를 제출했는데 2곳에서 면접 제의를 받았고, 영어 면접에 대한 감이 너무 없었던지라 첫 번째 인터뷰는 결과가 좋지 않았어요. 감사하게도 결국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요양원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일을 시작하기까지 이렇게 긴 추가 서류 확인 기간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만약 여러분께서 해외에 취업하고 싶으시다면, 꼭 미리미리 지원하세요! 외국인의 신분으로 일을 시작하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으니, 그때 취업이 확정된 백수를 즐기면 됩니다! 웨이팅게일의 운명을 피해가기는 쉽지 않네요.

5️⃣ HCA를 선택한 이유

아일랜드에서 진짜 Registered Nurse로 일하려면 NMBI라는 아일랜드 간호사&조산사 협회에 한국 간호사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등록해야 하는데 이 기간이 6개월-1년 정도 걸린다고 해요.
저는 워킹홀리데이로 해외 간호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1년만 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면허 전환을 하고 기다리는 것보다 현재 자격으로 구할 수 있는 일을 원했어요. 직접 나와보니 해외 생활이 잘 맞는 것 같아서 나이가 허락하는 한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 워킹홀리데이를 더 해보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여러 나라 살아보고 그중에 저와 제일 잘 맞았던 곳으로 정착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지금은 경험에 초점을 둬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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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아일랜드에서 취업하는 과정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 어땠나요?
이렇게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아무런 정보 없이 영어로 이런 과정을진행하다보면 무섭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께서는 참고하셔서 어떤 흐름이구나, 어떻게 진행되겠구나에 대해 조금이라도 감 잡으실 수 있길 바랄게요!
그럼 다들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힘찬 일주일 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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