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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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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중환자실 인계 준비 어떻게 하죠?🫨 환자파악편



안녕하세요!

중환자실 교육전담간호사 삼삼입니다!

오늘은 제가 신규선생님한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환자실 인계 준비 어떻게 해야하나요? 에 대한 답변을
여기에다가도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해요🙂

일단 중환자실 인계 준비에 제일 큰 핵심 요소는

🩵환자파악이 얼마나 됐느냐🩵입니다.
제일 중요해요..

환자 파악도 하지 않고 그냥 카덱스만 읽는.. 그런 인계는 하면 안됩니다...

병원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희는 카덱스 기반으로 해서 다른 lab수치나 처방 변경 등 전산을 보여주며 구두로 인계를 하고 있는데요.
다음 근무자가 전 날 보았던 환자라면 최근에 일어났었던 크고 작은 이벤트 위주로 인계하지만 처음 보는 환자라면 입원했을 때부터의 입원동기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인계하게 됩니다.

카덱스는 단순 환자를 인계하기 쉽게 작성된 도구일 뿐이지 모든 환자와 관련된 내용을 담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환자파악은 어떻게 하느냐?

카덱스를 처음부터 읽어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

예를 들어서 갑자기 L-tube feeding(경관영양)하던 사람이 왜 natural drainage(자연 배액) 또는 gomco를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카덱스에는 자세하게 써놓지 않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부분, 모르는 상황이 적혀있다면 바로 간호일지나 의사 경과기록 등을 확인해서 각종 행위 및 검사를 한 이유를 알면 환자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알고보니 환자가 vomitting을 계속해서 아니면 계속 경관영양 전 levin tube를 흡인했을 때 소화되지 않은 경관영양액이 많이 나와서, 또는 갑작스러운 intubation을 시행하고 나서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추가 처방도 났을테구요...

물론 지금 당장 환자한테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면 인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인수인계를 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이 환자를 잘 파악했는지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이 환자에게 해주어야 할 간호가 무엇이고 어떠한 것이 중요한 지 이지 과거의 일은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지금의 환자 상태와 관련이 있다면 연관지어서 설명하는 게 좋겠죠?

그럼 인수인계할 때 환자 파악 얼마나 잘했는지 알려주는 게 아니라면, 환자 파악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하게 말하면... 간호하면서 환자 파악도 하지 않고 일한다는 것은... 간호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환자 파악할 시간이 많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 노력하셔야 합니다,,)

내가 담당한 환자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인수인계 시에도 술술 나오고 회진 때 대처도 잘 하실 수 있어요.

그렇다면 환자 파악은 내가 잘 했는데 어떤 것을 주로 인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이어서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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