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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년 전

애플케어서비스센터 교육 후기!

안녕하세요! 현재 당뇨전문 병원에 재직 중이며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웨이팅 중인 간호사 고원철 입니다.

아래는 제가 운영중인 블로그가 있으니깐 한번 놀러와 주세요!
링크: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gmsnubh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당뇨 전문 병원에서 일하기
전에 5성급 호텔 수영장 간호사로 재직을 했었어요. 하지만 호텔 간호사는 제 적성에 맞는 직무는 아니였기 때문에 3개월 정도 근무 이후 퇴사를 했고, 퇴사 직후 서울로 상경을 했었어요. 서울로 상경하고 나서 아예 일을 안할 수는 없으니, 제가 이때까지 해보지 못한 일들을 주로 찾아봤었는데, 그 중에 저의 구미를 가장 많이 당겼던 직무가 바로 애플케어서비스센터였습니다.

한달 간 교육을 들었었고, 교육 기간 내내 뭔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경험이라서요. ㅎㅎ 지금부터 애플케어서비스센터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급여: 시급 13000원이였구요. 한달 만근 수당, 교대근무 수당 등등을 다 합쳐서 총 월급 세전 240만원 이였어요. 여기서 교대 근무라고해서 무슨 소리지 하실 수 있는데, 09-18시 근무자와 13-22시 근무자로 나뉘었거든요. 시간표가 고정적인게 아니라서 근무자들이 불편사항이 많아 이런 교대근무 추가 수당을 줬었습니다.
ㅎㅎ 급여면에서는 저는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앉아서 근무하였기 때문에 정말 몸은 편안했거든요!

다음은 복지입니다!

외국계 기업이다 보니 복지가 정말 신기했어요!
근무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 되어 있었구요. 회계사에게 전문적인 금융 상담, 세금과 같은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정말 이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달마다 어떤 성과를 달성하거나 무작위 응모를 통해애플 제품 증정 이벤트를 했었는데, 무려 아이패드프로까지도 주는 이벤트를 했었어요. 또한 애플 제품 구매시 15프로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복지면에서는 지금 병원이나 호텔 간호사 보다 더 나은 복지였지 않나 싶어요.

장점 및 단점

다음은 장 단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장점:서초구에 위치한 직장! 이게 정말 메리트가 있는게 어딜 가나 번화가이며, 은행, 병원 등 꼭 필요한 곳들이 주변에 즐비했어요. 짧은 점심시간동안에도 은행 업무 행정 업무를 처리 할 수 있고.아프면 병원도 정말 근처에 있으니 언제든지 진료를 볼 수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 자체가 외국계 기업이다보니 정말 상사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어요. 수평적인 기업을 원하신다면 정말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언급 했듯이 앉아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복지혜택들! 정말 괜찮은 직무 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교육체계 또한 정말 만족 했습니다. 애플이 만든 교육 커리큘럼을 따라 한달간 진행을 했는데, 애플 제품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저도 교육 이후 정말 많이 알게해줬거든요!

단점: 반면 단점도 정말 명확했어요. 서초구 일대라 일단 식비! 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1만원으로 형성 되어 있었고, 밥 뿐만 아니라 모든 물가가 비쌌던것 같아요. 그리구 주변 집값도.. 어마무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과 먼 자취방에서 통근을 했는데.. 직장인들이 정말 많이 모이는 서초구 이다보니 매일 출근길이 전쟁이였어요. 사람과 부딫치는 출근길 전쟁.. 정말 어지러웠어요.

오늘은 애플케어서비스센터에 대해 조금 더 폭 넓게 알아봤는데요. 어땠을까요? 사실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많은 직장이였지만, 임상에서 근무하고 싶었던 저의 욕심과 너무 먼 통근거리와 합쳐져 퇴사를 하게됐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함번 경험해 봐도 좋을 직무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