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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서울아산병원
8월 8일

간호학과 학점 잘 받는 팁! _케이스작성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호학과 케이스작성과 관련된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저도 처음에 병원 실습을 나가서 케이스를 쓸 때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emr을 몽땅 적어와야 하는지.. 수치들은 뭘 의미하는지 너무 낯설었던 경험이 있어요.
4학년 2학기가 되어서는 하루만에 케이스를 다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어떤 팁들이 있는지 공유해볼게요.

1. 내 환자의 진단명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케이스 환자의 cc와 진단명을 먼저 파악해야햐요. 주호소와 진단명을 먼저 파악한 후, 환자의 과거력이나 수술력 약물복용 등을 살펴보는게 좋아요.
모든 과거력을 다 볼 시간이 안된다면, 주호소나 진단명과 관련되어있는 환자의 정보만 골라서 보는것도 효율적입니다!

2. EMR 속 수많은 약어와 수치들
처음 의무기록에 접속해보면 환자와 관련된 많은 약어들이 등장해요. 우리가 의학용어를 암기하면서 접한 것 외에도 정말 많은 약어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저는 이 때 담당 간호사 선생님이나 교수님께 도움을 청했어요.
그리고 진단검사 결과에는 무수한 수치들이 나오게 되는데, 주로 ESR이나 CRP와 같은 염증수치, 그리고 Hb나 RBC와 같은 혈액학적 특징수치, Na나 K Ca 등과 같은 전해질 수치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그리고 환자의 진단명에 따라 집중해서 볼 수치가 달라지게 되죠! 예를 들어 LC환자라면 ALP AST와 같은 간기능검사 수치를 더욱 중점적으로 봐야하고, 복수천자를 한 경우에는 알부민 수치를 봐야겠죠!

3. 간호진단은 어떻게 내리는가?
저는 내릴 수 있는 다양한 간호진단을 세워보고, 그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내렸어요. 처음엔 가능한 간호진단 리스트 만드는게 어려울 수 있어요. 그치만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IV나 C라인, Foley 등을 삽입하고 있기 때문에 침습적 처치로 인한 감염위험성을 갖고 있어요. 따라서 감염위험성은 늘 우선순위가 높은 강호진단으로 분류해뒀어요.
또, 환자들의 경우에 따라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은 환자들은 빈혈로 인한 낙상위험성이 있을 수 있고, 수술 후 환자의 경우에는 급성통증이 있을 수 있죠.
절대적으로 늘 맞다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큰 틀을 잡아두면 케이스 작성 시 편리하다는점 참고해주세요!

4. 간호중재는 어떻게 작성하는가?
우선 간호진단에 따른 간호중재들을 세트로 외워두면 편해요! (케이스 면접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염위험성-바이탈체크, 침습적처치부위 사정 및 드레싱, 환자의 염증수치(ESR, CRP 등) 확인, 처방에 따른 투약 등등을 매치해서 외워두면 좋아요.
다른 예로는 급성통증의 경우, NRS등을 사용한 환자의 통증정도 사정, PCR사용법 교육 및 적용, 비약물적 통증관리 등이 있겠죠!

물론 처음 케이스를 작성할 때는 저도 일주일이 꼬박 걸린 적이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서 굉장히 심층적으로 환자를 분석하고 간호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위 팁들을 달달 외워서 복붙하기 보다는, 참고해서 첫 환자 분석을 깊게 하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