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opic 공부법
안녕하세요! 요즘은 토익 뿐만 아니라 영어 speaking 시험도 응시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opic 시험 공부법과 시험 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2학년 겨울방학 말에 토익을 끝내고, 3학년 여름방학에 오픽 공부를 시작했어요.
원래 영어 말하기를 좋아하기도 했고 자신이 있어서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오픽은 토익스피킹과 달리, 비지니스 영어보다는 일상생활 영어로 프리토킹 하는 역량을 더 많이 보더라구요!
오픽 시험은 처음이라서, 강남 해커스 오픽 2주 반에서 공부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팁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 굳이 학원을 안 다녀도 될 것 같았어요
1. 말하기는 연습이 전부!
저는 학원을 2주간 다니면서 오픽 시험에 대해서 파악하고 늘 집에서 연습을 반복했어요. 학원에서 알려준 다양한 오픽 팁은 사실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 검색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최대한 영어로 말하는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선 반복 연습이 중요해요.
학원에서 2시간 수업동안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연습하고 집에 와서 습관적으로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했어요.
2. 오픽 파악하기
오픽은 시험 응시 전에 간단한 조사?를 해요. 그 조사를 베이스로 ai가 관심사나 관련 정보를 분석해서 질문을 하게 돼요. 예를 들어 취미가 운동이라고 체크한다면,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과 관련된 질문들이 나올 가능성이 커요.
자전거 탄 경험이 있나요?->집 주변 공원에 대해서 서술해보세요->자전거 경주에 대해 말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자전거와 관련되어 공원, 자전거 시합 등등 다양한 관련 분야의 질문이 나올 수 있어요.
3. 공백 만들지 않기!
사실 한국어로 얘기를 해도 할 말 자체가 떠오르지 않으면 공백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오픽 시험에서 이렇게 말 하지 않는 공백이 길어지면 점수가 깎일 수 있어요. 그래서 할 말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well i don’t know what to say, because nothing just pop up in my mind.. let me think about it” 이런 식으로, ‘생각이 안난다’ 라는 내 상태를 주절주절 말하는것이 도움이 됐어요. 결국엔 생각 안난다는 말이지만 그래도 영어로 나 상태를 말함으로써 영어를 잘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4. 철판깔기!
오픽시험은 컴퓨터 앞에서 혼자 헤드셋을 끼고 응시해요. 직접 사람과 마주하고 대화하는게 아니라서 굉장히 어색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어는 아시다시피 상당히 리액션을크게 요구하는 언어예요. 처음에는 오바하는게 어색할 수 있는데 익숙해져야해요!
우리나라 말하듯이 무뚝뚝하게 팩트만을 전달하기보다는, 악센트를 살려서 실제로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좋아요.
오픽 시험은 준비하고 응시하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재밌을 수 있어요! 시험을 본다고 생각하지말고, 영어로 아무말이나 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하면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