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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삼성서울병원
8월 6일

자소서가 막막한 예비 취준생 & 자소서가 힘든 취준생을 위한 자소서 TIP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아리입니다~
꿀팁까지는 아니지만 자기소개서 작성하며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팁을 가져왔어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1. 두괄식으로!
- 첫 문장은 글의 전체 내용을 담은 나침반이어야 합니다. 간결하게 결론을 글의 앞과 뒤에 제시해주어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히 전달해야합니다. 이렇게 작성하면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지 않게 되고, 하고 싶은 말을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평가자는 하루에도 몇 십 개의 자소서를 읽습니다. 결론이 꽁꽁 숨겨져 있는 글을 더 읽고 싶을까요? 아니면 결론이 잘 드러나 있어 이해가 잘 되는 글을 더 읽고 싶을까요? 두괄식 작성은 평가자를 배려하고 나를 드러내는 전략입니다 ~ :) (지금 이 글도 두괄식 작성이네요.)

2. 상황설명보다는 나의 행동과 변화를 중심으로!
- 상황이 얼마나 대단한지보다는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가가 드러나 있나요? 취업 설명회를 다녀보면 사실 평가자는 지원자가 얼마나 대단한 경험을 했는지는 의외로 중요하지 않고, 졸업도 안한 대학생들에게 기대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은 이해를 위한 정도로만 간결하게 쓰고 나의 생각, 역할, 행동을 더 구체적으로 작성해봅시다!

3. 면접까지 고려하기!
- 면접까지 고려하며 내용의 강약조절을 합시다. 자소서 내용을 바탕으로 면접이 진행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좀 더 생각해봅시다.
자소서 내용이 구체적이거나 명확하지 않으면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질문합니다. 자소서에 나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지 않으면 지원자를 파악하기 위해 또 질문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우리가 두려워하는 ‘압박면접’입니다. 압박면접이 두려운 이유는 우리가 대비하지 못한 주제로 상세히 질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주제를 상세히 질문한다면 어떨까요? 그래도 두려울까요? 오히려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내가 자신 없는 소재라고 해서 두루뭉술하게 숨기거나, 내가 자신 있는 소재라고 해서 구구절절 쓰기보다는 강약조절을 하며 우리에게 유리한 함정을 파봅시다.

4. 완벽주의는 넣어두기~:-)
-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을 쓰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어차피 처음 쓴 글은 다 지우게 됩니다. 모든 글은 고치면서 완성한답니다. 부담감과 완벽주의는 살짝 내려놓고 되는대로 막 적어봅시다. 다 적어보고, 나중에 다듬으면 되죠~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생님들,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