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 취뽀 Step 2. 인적성 검사🩷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샤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게시물에 이어 인적성 검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사실 작년부터 많은 대학병원들이 Ai 면접 전형을 도입했고, 그 덕분에 인적성 검사라는 독특한 전형 방식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죠.
하지만 고려대학교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은 아직도 인적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떠나보낼 수는 없는 전형 방식이랍니다.
인적성 검사는 언어, 수리, 추리, 공간지각으로 유형이 분류돼요.
언어는 굉장히 어려웠어요. 빈칸 추론, 유의어/반의어 고르기, 수능 비문학을 방불케 하는 무지막지하게 긴 지문까지…
마치 수능 영어 시험을 한글로 치는 느낌이었달까요.
저는 국어, 언어 계열에서는 그 어떤 시험에서도 난감해해 본 적이 없는데, 고려대학교의료원 인적성 검사의 긴 지문은 예상 못한 변수라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수리, 추리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홍지문 주황이 수준의 문제였어요.
공간지각은 살짝 어려웠어요. 제가 원래도 입체도형, 공간지각 영역을 어려워했는데, 실전이 되니 더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머릿속에서 도형을 굴려보기도 하고, 고개를 냅다 돌려보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풀어냈답니다.
저는 홍지문 주황이를 3회독하면서 준비를 했고 큰 도움이 되었는데, 언어 영역은 장문의 글을 보면서 글의 요지나 그 속에서 사용된 어휘의 의도를 빠르게 캐치하는 연습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탈락자가 없었고 시간이 초과되어서 제출한 사람도 합격했던 변별력 없는 전형이었지만, 인사팀에서 변별력 없는 전형이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보는 게 좋겠지요?
다음 편은 마지막, 대망의 고려대학교의료원 취뽀 Step 3. 고든벨, 직무 면접 & 인성 면접 편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달려보아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ฅ́˘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