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26.06 작성

울산병원

울산 남구 · 종합병원

병원 총평
2.0

"항상 출근 전 마음 단단히 먹고 갔지만 매일 같이 지쳐서 퇴근할 정도로 바쁜 병원 "

요즘은 신규들도 잘 못버티고 나가고 몇년 버티다 나가는 경우도 많아서 중간연차도 많이 비었고 엄청난 고인물들은 넘쳐나서 제각각의 스타일에 맞춰서 액팅을 안하면 짜증엄청내고 특히 일하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경력직들이 입사해서 못버티는게 울산바닥에 나있는 소문처럼 진짜인게 소름돋았음. 경력직 입사한다고 병원 관계자들은 좋아하는데 정작 병동 차지들은 미지근한 반응임. 어차피 또 얼마 못버티겟지 하는 생각뿐이라. 근데 진짜 얼마 못버티기도 함. 그런데 또 신기한거는 신규때부터 몇년을 다니다 퇴사한 직원들은 재입사 하는 경우가 많음. 힘들고 짜증나서 퇴사하지만 결국 울산엔 다닐 병원이 없다는 뜻이긴 한듯. 사실 나도 지금 이직고려중인 상황에 재입사를 고려중이긴 함.ㅎ.. 휴.. 월급은 다른병원 그만두고 울산으로 넘어온 간호사들한테 들은바로는 시티, 동강에 비해 적다고 함. 그래도 요즘은 근속기간이 길어지면 야간수당이랑 뭐랑 해서 아주 조금 올랐긴하더라.. 그래도 일에 비하면 적게 느껴짐

  • 부서 및 직무
    병동
  • 연차
    6년차
  • 근무형태
    교대근무
  • 고용형태
    정규직
  • 취업
    경력직 취업

장점

외관이 어마무시하게 커졌다 새로지은 건물처럼 번지르르 좋게 보인다. 솔직히 초응급상황에는 처치가 빨라 예후가 좋은편이다. 직원 가족 할인 혜택으로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백만원 세이브 함. 직원분들이 친절함. 사실 바쁘면 조금 아니긴 할것임 직원도 사람이니

단점

외관은 번지르르인데 뼈대는 이미 30년된거라 공사중에 중간층에서 빗물 새고 한적이 있어 솔직히 무서움. 너무 바빠서 아파하는 환자에게 바로바로 처치를 못해줄 수 있음 외래가 바빠서 연락이 안된다거나 의사가 시술이나 수술중이나, 병동이 바빠서 지체된다거나.. 솔직히 지체되면 고통스러운 환자분께 너무 죄송함 ☆☆☆여기서 제일 알려주고 싶은거 ☆☆☆ 의사가 회진시 구두처방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차지 간호사가 회진따라가고 처방넣고 간호기록하고 오더픽업하고 이젠 인계용 전산 카덱스에 적기도 하고 티켓도 적어줘야하고 약타오라고 말도해야하고 타와서 투약했는지 아니면 티켓준대로 약을 주고 정리까지 다 했는지 요즘 액팅들한테 하나하나 싹 확인까지 마쳐야지 그 한가지의 일이 끝납니다. 아니면 안챙김. 특히 이브닝 근무에는 그날,다음날 오더정리를 하는데 의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이 오더를 안넣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더를 넣어줘도 말없이 오더가 바뀌는 경우도 많아서 또 물어봐야하구요. 그럼 간호사의 몫이겠죠. PA 없습니다. 거기다 매일이나 격일로 넣는 수액세트나 드레싱세트 등 코드 입력도 간호사가 챙겨서 틀리지않게 입력해야합니다. 그것도 빼먹으면 나이트 근무의 일이 늘어나고 만약 놓치게 되면 퇴원하는날 심사과 전화 폭발로 그날 데이 근무 바빠 죽어요. 식이도 같이 평일 이브닝근무는 거의 식사시간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봉

  • 연봉 평균
    5,000 만원
  • 월실수령 평균
    360 만원

급여 및 복지

4.0
각종 수당은 근속연수가 쌓일수록 교대근무를 하면 올라갑니다. 다만 나이트 개수가 한달에 5개 이상시에만 적용됩니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급여는 장기근속 5년이상시 나이트 개수 5개이상 세전 420이상 세후 350-360 정도 였던거 같아요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한 70정도는 떼갔던거같은데 오버타임이 길면 인계시작부터 1-2시간인데 그건 우리가 그시간까지 병원에 있는줄도 모르는데 어떻게 쳐주겠어요.. 휴.. 데이 근무를 오후 5시30분에서 6시까지 하는날도 가끔은 있어요. 직원 식사 하시면 1번당 몇천원씩 떼갈겁니다 입사 후 입에 안맞아서 한 3개월 이후부터 식당에 가지않아 한끼에 얼마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성과급이라 할건 딱히 없는거같고 생일이 있는 달에는 책 한권과 상품권 5만원인가 10만원 받았던거 같네요. 그래도 다행아닌 다행은 직원이랑 가족 부모님 같은 경우에 급여는 100% 비급여는 50% 지원해주는 혜택이 있어서 가족중에 응급인 경우가 있었는데 병원비 계산할때 깜짝 놀랬어요. 몇백만원이 세이브 되서 20만원정도 계산했던거 같아요. 그후로 진료 볼 때는 그냥 무료 어차피 급여로 되니까 퇴사하고나니 그건 쫌 아쉽긴 하더라구요 평생 약 복용하셔야해서.. ㅎ

근무 환경

1.0
급성기 병원이지만 30년된 병원에 보훈병원이라 중증 환자들 넘쳐남. 업무강도 강. 환자수는 거의 병동 꽉찼다 생각해야함. 명절에도 거의 차있음 명절이니 긴 연휴니 조금은 괜찮을거야..하고 방심하고 출근했다가 뒷통수 가격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더군다나 몇자리 없는 빈자리 조차 응급실에서 들이밀고 마저 꽉꽉 채워줌. 오버타임은 기본이지. 그래도 더 주는 수당은 별도로 없음. 오버타임 없는날이 손에 꼽을 정도 꼭 인계시간때에 입원예약하면 데이번이 환자받을까 이브닝번이 환자받을까 안그래도 환자가 많아서 인계는 긴데 이씨.. 듀티는 뭐 오프갯수는 그래도 토,일,대체공휴일 개수에 맞춰서 거의 다줌. 최대한 주는데 한두개정도 못준 경우에는 대체공휴일 나중에라도 쓰도록 적어두고 챙겨둠. 식사는 액팅들은 잘 먹으러 보내주긴함. 차지간호사들은 가는사람들은 가긴하는데 솔직히 의사 회진도 오는 시간이 제각각이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음. 이제 곧 올거같은데 이러면서. 좀있다 뭐 안에서 컵라면이나 먹지뭐 하는 경우도 제법. 휴가는 하계휴가 2일 줌. 리퀘스트 근무표 짜기전에 쓰라고 내놔주는데 밑에 연차들은 아직 조금 눈치보긴함. 3개이상 쓸때에는 수간호사한테 얘기하고 괜찮은지 상의하고 쓰라고 함.

병원 문화

2.0
30년된 병원인데 솔직히 문화도 없고 아무런 체계가 없다고 느껴짐. 다 제각각에 그 뭐 하나씩 직급을 달고계신분들조차 맘에 안드는 사람 있으면 티내고 태우는것도 아니고 뭐 일부러 안찾는다거나 다른 사람들은 연락해서 부르면서 혼자만 빼놓는느낌. 이 고인물들은 이제 어디갈곳이 없겠지만 연차들로만 봤을때는 오히려 수간호사를 달아야 할 연차높은 간호사도 있는데 무슨 기준으로 여기는 그 간호사를 제치고 연차 낮은 간호사가 수간호사가 될 수 있는지를 전혀 모르겠다. 정작 수간호사가 되면 어떻게 됬지..? 싶은데? 인맥빨인가..?

생활 환경

2.0
기숙사 생활하는 간호사들 보면 시설 완전 별로라던데 사실 같은 기숙사 쓰는 사람들이랑도 교대근무 하다보니 친해질 일도 없다하고 오히려 연차높으면 높은 사람은 지친구들 데려와서 술판벌이고 낮은애는 퇴근하고도 눈치본다하고 참.. 그게 어떻게 기숙사야. 그거 듣고는 너무 열받았었는데. 이브닝 끝나고 애들 배고프다니까 병동 쌤들이 괜찮으면 병동에 있는거 좀 들고가서 먹으라해서 애들이 신나게 들고갔던거 생각나네. 교통은 너무 불편. 버스 별로 안다니는 위치에 있음. 교대근무 하면서 더군다나 오버타임으로 언제 퇴근할지도 모르는데 누가 데리러 오는것도 퇴근시간을 알아야 데리러오라하지 싶어서 버스도 없어서 택시타고 퇴근하는 간호사들도 많음. 결국 운전해서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건 또 교대근무 하는 사람들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했던거 같음. 주차장 부족이라나 뭐라나. 주차장 하나더 만들어놓고도 부족하다했던듯. 그것도 주차장 1층에는 또 주차하지말라 하기도 함. 가끔 이브닝 출근하면 차들이 미친듯이 많아서 주차장 찾느라 겁나 늦게 병원에 들어갈때도 있음... 쨋든 주차비 2만원인가? 월급에서 제외하고 줌. 교통비도 월급에 15만원인가 들어있엇던거 같긴한데 주변에 의료기상사, 약국,편의점 많음. 근데 맛있는 밥집은 없는거같음.. 카페는 응급실쪽에 하삼동보단 051이 더 나은거같아

역량 개발

1.0
없음. 솔직히 이런거 못느끼겠고 그냥 하는 일도 너무 힘들어서 개발할 체력도 없음. 한달에 한번인지 교육한다고 대뜸 스케줄 주면 데이 끝나고나 이브닝 시작 전에 와서 교육 듣고가라하면 세상 힘들어짐. 데이 끝나고 가면 다들 꾸벅꾸벅 졸기바쁨. 그정도로 체력 소진임. 그런데 무슨 교육임?

병원 비전

1.0
허.. 비전.. 그런거 간호사들은 뭘 알겠어 근데 울산병원하면 울산대병원을 떠올리는 경우가 아직 제법 있던데 그래도 입사했을때보단 덜하긴하네 병원 사이즈가 커져서 그런가 아무리 병원 위치를 설명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음. 경영진 역량.. 성장 가능성.. 모르겠는데 나는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