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 내 2차 대학병원으로서 국립병원의 안정적인 복지와 체계적인 근무표 관리가 강점임. 나오데, 나오이 금지와 쓰리나이트 후 투오프 의무 등 듀티 규정이 확실하고, 2달마다 상여금이 지급되는 등 복지 면에서는 타 병원 대비 양호함.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어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며, 젊은 연령대의 간호사들이 많아 또래 문화 형성이 가능함. 하지만 기본급이 매우 낮아 수당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수준이고, 부서 간 잦은 로테이션으로 한 곳에 정착하기 어려움. 특히 기존 인력의 텃세와 부서별 분위기 차이가 크며, 정규직 전환이 어려워 계약직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한 상황임
국립병원 특성상 생휴와 특휴 등 법정 휴가가 철저히 보장되고, 근무표 작성 시 연속 근무 제한 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짐. 창원 내 타 병원 대비 근무표가 합리적이며, 정시 출퇴근이 가능해 오버타임이 거의 없음. 병원 건물이 최근 신축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고, 대학병원치고는 중증도가 높지 않아 업무 강도가 적절한 편임. 다양한 진료과와 케이스를 접할 수 있어 간호 실무 능력 기본 술기 향상에 도움이 되며, 20-30대 간호사 비율이 높아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함. 사학연금 가입으로 노후 대비가 가능하고, 구내식당 식사 질도 양호한 수준임
기본급이 창원 지역 내에서도 최하위 수준으로, 상여금이 없는 달은 실수령액이 매우 적어 경제적 어려움이 큼. 부서마다 분위기 편차가 심하고 일부 병동에서는 신규 간호사에 대한 태움과 뒷담화가 만연함. 멘토멘티 시스템이 형식적으로만 운영되어 실질적인 신규 교육과 적응 지원이 부족하며, 선임 간호사들의 백업도 선택적으로 이루어짐. 병원이 산속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퇴근 시 교통 체증이 심함. 교육이나 세미나, 학회 참석 기회가 제한적이어서 전문성 개발에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