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병원의 특성상 고용 안정성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갖춰져 있으나, 타 대형병원 대비 낮은 급여 수준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음. 중증 암환자 비율이 높아 업무 강도는 상당한 편이지만,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간호사들에게는 좋은 학습 환경임. 셔틀버스 노선이 잘 구축되어 있어 일산 외 지역에서도 통근이 가능하며, 육아휴직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복지는 확실히 보장됨. 다만 조직 문화가 다소 경직되어 있고 부서별 분위기 편차가 있어, 장기 근속보다는 경력 개발 후 이직을 고려하는 간호사들이 많은 편임
무엇보다 고용 안정성이 확실하며 월급이 밀리는 일이 없음. 셔틀버스가 여러 노선으로 운행되어 서울이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출퇴근이 수월함. 신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으며, 주로 중증 암환자를 다루다 보니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이직 시 경쟁력이 생김. 국립병원답게 육아휴직 사용이 자유롭고 복지포인트도 매년 지급되며, 공휴일과 주말 근무에 대한 수당 체계가 명확함. 태우는 문화가 없고 위계질서는 있되 부조리한 면이 적어 신규 간호사도 적응하기 수월한 환경임
가장 큰 문제는 타 대학병원 대비 현저히 낮은 급여 수준으로, 공무원 인상률에 연동되어 있어 실질적인 급여 인상이 거의 없음. 암센터 특성상 중증도가 매우 높아 3교대 듀티가 특히 힘들고, 오버타임도 잦은 편인데 이에 대한 보상이 부족함. 병원 위치가 일산 외곽이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고, 직원 주차 공간도 부족해 자차 출퇴근이 어려움. 오래 근무한 간호사들 중심의 고착화된 조직 문화로 인해 새로운 시도나 개선이 더디며, 원장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자주 변경되어 일관성이 부족함. 명절 보너스나 특별 수당이 없고, 이직률이 높아 계속 신규로 충원하는 악순환이 반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