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은 진주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안정성과 워라벨 면에서는 확실한 강점을 가진 곳임. 국립대병원 특유의 자율적인 근무 문화와 연차 사용의 자유로움이 돋보이며, 과도한 업무 부담 없이 본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 다만 공무원 임금체계를 준용하다 보니 타 상급종합병원 대비 연봉 수준이 현저히 낮은 것이 최대 약점임. 시설 노후화와 직원 편의시설 부족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임. 전반적으로 높은 연봉보다는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병원 생활을 원하는 간호사에게 적합한 곳임
3교대 듀티 짜는 것이 비교적 자유롭고 연차 사용에 제약이 거의 없어 개인 일정 관리가 수월함. 오버타임이 거의 없고 정시 퇴근이 보장되어 워라벨이 확실히 지켜짐. 병동 내 위계질서가 엄격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신규 간호사도 적응하기 수월함. 국립대병원이라는 안정성과 함께 진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음. 타 상급종합병원 대비 환자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업무 강도가 과하지 않으며, 투약이나 차팅 등 기본 간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임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최하위 수준의 연봉으로 경력이 쌓여도 급여 상승폭이 크지 않음. 본원 건물과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직원 휴게실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근무 환경이 쾌적하지 못함. 특히 직원 주차장이 부족해 출근 시 30분 이상 일찍 도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창원 분원 운영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본원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설 개선이나 처우 개선이 더딘 상황임. 간호사 중심의 복지 정책으로 타 직군과의 형평성 문제도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