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인천 지역에서 신뢰받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음. 신규 간호사 교육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첫 병원으로 선택하기 좋으며, 타 병원 대비 복지가 우수한 편임. 특히 명절 상여금과 직원 식당의 다양한 메뉴 선택권, 의료비 감면 혜택 등이 만족스러움. 다만 인천항 인근의 외진 위치로 인해 출퇴근이 불편하고, 대학병원 특유의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음. 부서별로 업무 강도 차이가 크며, 연봉 인상률이 낮아 장기 근무 시 타 병원과의 급여 격차가 벌어지는 점이 아쉬움
복지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병원임. 명절마다 떡값을 확실히 챙겨주고, 직원 식당에서 한식과 양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대체도 가능함. 병원 내 카페도 있어 식대로 이용 가능한 점이 편리함. 신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고, 프리셉터 시스템도 잘 되어있음. 대학병원답게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할 수 있어 간호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됨. 유니폼 세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직원 진료비 감면 혜택도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됨. 무엇보다 인천 지역에서는 가장 인지도 있는 병원이라 경력 관리에 유리함
위치가 최대 약점으로 인천항 근처 외진 곳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떨어짐. 바닷바람이 강해 겨울철 출퇴근이 특히 힘들고 주변 인프라가 전무함. 조직문화가 상당히 보수적이고 수직적이어서 선임 간호사들 간의 보이지 않는 텃세와 경계가 존재함. 부서마다 업무 강도 편차가 심해 일부 병동은 오버타임이 일상화되어 있음. 급여 인상률이 매우 낮아 10년 전 타 대학병원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시설이 노후화되어 근무 환경이 쾌적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