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계열 중 가장 최근에 개원한 병원답게 시설과 장비는 깨끗하고 현대적임. 상여금 제도가 잘 되어있고 기본급 외 수당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경제적 측면에서는 중견병원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음. 연차 사용이 자유롭고 오프 신청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며, 점심 식사가 제공되는 점도 장점임. 다만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가 여전히 남아있어 신규 간호사들이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임. 특히 고년차 간호사들의 태움 문화가 잔존하고 있으며, 신규에게 과도한 업무를 한꺼번에 부여하면서도 제대로 된 교육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임. 부서마다 편차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위계질서가 강하고 회식 문화 강요 등 구시대적 관행이 남아있음
연봉 수준이 동급 병원 대비 양호하며 특히 상여금 제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추가 수입이 쏠쏠함. 20분 단위로도 오버타임 수당 신청이 가능하고, 연차 사용이 자유로워 개인 일정 조율이 수월함. 최신 시설과 깨끗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며, 점심 식사가 제공되어 식비 부담이 적음. 기숙사 이용이 가능하고 노동조합이 활성화되어 있어 직원 권익 보호에 힘쓰는 편임. 의사 업무와 간호사 업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역할 경계가 분명함
신규 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실하면서도 과도한 업무량을 요구하여 적응이 매우 어려움. 고년차 간호사들의 태움과 텃세가 심각하고, 신규가 실수하면 대놓고 한숨 쉬거나 뒷담화를 하는 등 정서적 압박이 심함. 간호보조인력 부족으로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업무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빈번함. 수직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해 윗사람 눈치를 과도하게 봐야 하며, 수익 중심의 병원 운영으로 환자 케어보다 실적 압박이 우선시됨. 부서장의 리더십이 부재한 곳이 많아 체계적인 업무 관리가 어렵고, 연차를 현금으로 보상받지 못하고 무조건 소진해야 하는 점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