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대비 높은 연봉과 육아휴직 3년 등 탄탄한 복지로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함. 중증도가 낮은 노인 환자가 대부분이라 의료 행위 자체의 부담은 적지만, 장기 입원 환자와 보훈 대상자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이 일상적임. 무엇보다 부서별 업무 강도 편차가 극심해 배치 운이 간호사 생활의 질을 좌우함. 공무원 같은 경직된 조직문화와 연차 중심의 수직적 분위기가 강해 신규는 적응이 쉽지 않음
초봉이 대구 내 최상위권이며 매년 성과급과 복지포인트 등 추가 수당이 충실함. 육아휴직을 최대 3년까지 사용 가능해 육아기 간호사에게 유리함. 나이트-오프-데이, 이브닝-데이 같은 살인적인 듀티 조합이 없어 체력 관리가 수월함. 환자 중증도가 낮고 대부분 재입원하는 고정 환자라 라포 형성되면 업무가 편해짐. 지하철역에서 셔틀버스 운행으로 출퇴근이 편리함
부서에 따라 업무 강도가 천차만별로 힘든 병동은 물 한 모금 마실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쁨. 윗연차 위주로 근무표가 짜이고 신규 태움 문화가 여전히 존재함. 보훈 대상자들의 진상 행동과 성희롱, 폭언이 빈번하나 병원 차원의 보호 조치는 미흡함. 원무과, 진단검사, 영상의학과 등 타부서의 갑질에 간호사만 피해를 봄. 조무사 등 지원 인력 부족으로 간호 외 잡무가 많고 오버타임 신청 시 눈치를 줌. 나이 든 간호사도 상근직 전환이 어려워 계속 3교대를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