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2년, 기숙사 2년, 자취 3년 이야기 - 자취 편🏠

안녕하세요, 아린입니다 : )

오늘은 자취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통학 2년, 기숙사 생활 2년, 자취 3년 정도 했어요.
제가 느낀 기숙사 생활의 장단점은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nursevillage.com/community/6/987

💫자취의 장점💫
1. 개인공간이 보장되어 독립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2. 혼자 생활하면서 생활의 모든 측면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므로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
3. 음식을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다.🍲
4. 넓은 자취방이라면 친구들을 초대하여 비용 효과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밖에서 만나면 안주와 술값이 비싸기 때문에 비용을 아끼고 시끄럽지 않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놀 수 있다.🤫
5. 혼자 생활하면서 자기계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6.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로 자취방을 꾸며 나만의 스타일로 개성적인 공간을 만들 수 있다.🌈
7. 시간과 일정의 제약없이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다. (기숙사의 경우 통금이 있는 곳이 많다)⏰️

⚠️자취의 단점⚠️
1. 모든 집안일을 나 혼자 해야 한다. 빨래, 음식, 설거지, 쓸고 닦기, 분리수거, 화장실 청소, 환기 등등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하는 일들이 많다.🥵
2. 사람을 좋아한다면 자취 생활이 외롭고 우울해질 수도 있다.🥲
3. 거주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든다. 특히 서울권은 방값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친구들을 부르거나 인테리어를 할 수 없는 수준의 좁은 공간에서 살아야 할 수 있다.💰
(포항 사는 친구가 월 50에 자취한다고 해서, 저도 월 50에 살고 있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포항 친구는 쓰리룸에 살고 있었어요. 저는 친구 1명만 부를 수 있는 코딱지만 한 방 ㅜㅜ 청소도 빠르게 할 수 있고, 저는 대부분 밖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이 방이 나쁘지 않았지만 포항에서 이 방에 살면 20에 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허허)
4.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할 때(바선생이 출몰했을 때 등), 혼자 사는 경우에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
5. 공동 현관문에 외부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경우, 안전 문제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6. 비치된 가전제품과 가구가 오래되었거나 아예 없는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들 수 있다.💸
7. 음식을 해먹을 때 1인 기준의 식재료를 사는 것이 생각보다 부담되고, 대량 구매한다면 며칠 못 가서 버리는 음식이 생긴다.😰
8. 학교 혹은 직장 바로 앞의 자취방은 가격이 비싸서 은근히 떨어진 위치에서 자취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여러분들은 기숙사 생활과 자취 생활 중 어느 것을 선호하시나요?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자취생활의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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