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인지도와 안정성은 확실함. 초봉은 타 병원 대비 높은 편이지만 연차별 급여 인상률이 낮아 5년차까지도 큰 차이가 없음. 병동마다 분위기 차이가 크고 중증도가 높아 업무 강도가 상당함. 간호부가 병원 경영진 편에 서 있어 간호사 권익 보호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음. 설과 추석에 30만원씩 상여금이 지급되고 직원 식당 퀄리티는 좋은 편이나, 업무가 바빠 제대로 이용하기 어려움
지역 내 최대 규모 종합병원답게 고용 안정성이 뛰어나고 신규 간호사 초봉이 경쟁력 있음. 구내식당 음식 퀄리티가 좋고 기숙사와 헬스장 등 편의시설을 갖춤. 명절 상여금이 현금으로 지급되며 본인과 가족 진료 시 할인 혜택이 있음. 연차 사용이 비교적 자유롭고 조무사와 이동보조 인력이 많아 데이 근무 시 업무 부담이 덜함. 바쁜 업무 환경 속에서 동료 간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음
간호부가 간호사보다 병원 경영진 입장을 대변하는 경향이 강해 간호사 처우 개선에 소극적임. 초봉 이후 연봉 인상률이 매우 낮아 경력이 쌓여도 급여가 크게 오르지 않음. 병동별로 업무 강도와 분위기 편차가 심하고 특정 부서는 태움 문화가 여전히 존재함. 중증 환자가 많고 상급병원 전원이 어려운 환자들이 장기 입원해 업무 강도가 높음. 오버타임이 일상적이며 응급 사직자 발생 시 오프 근무자를 호출하는 등 듀티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함. 의료진 간 위계질서가 엄격하고 간호사가 의사에게 과도하게 순응적인 태도를 요구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