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개
"신축 건물의 깨끗한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용인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임.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연봉 수준과 세브란스라는 네임밸류가 큰 장점이지만,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업무 체계가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부분이 있음. 특히 환자 수 증가에 비해 간호 인력 충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3교대 근무 중 오버타임이 잦고, 한 명이 담당해야 할 환자 수가 많아 업무 강도가 상당함. 본원 및 가족 의료비 지원, 다양한 지역 셔틀버스 운행 등 복지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식비 지원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 의료진 간 협업은 대체로 원활한 편이지만, 연차가 높은 선배들과 신입 간호사 간의 업무 분배가 불균형한 경우가 있어 신입들의 부담이 큼"
"개원 초 교수만 있고 중간 레지던트, 인턴이 없다보니 병원 시스템이 겉만 번지르르하고 업무 구분이나 시스템이 엉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공백을 간호사들과 의사가 같이 조금씩 맞춰나갔고 점차 좋아지는 득 하나 아직 전문의 수 가 부족해 그 공백만큼 간호인력이 갈려나가는 건 마찬가지, 하지만 점차 전문의 인력이 채워지면 해결 될 것으로 보입니다(언제 그렇게 될지는...)"
"신촌/강남과 복지는 동일함. 그러나 급여에서 수준차이가 남. 같은 업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하는데 다른 급여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낌."
"중증도에 비해 오버타임 많은 그지같은 시스템. 임상에 큰 뜻이 없다면 다니면서 임상경력 채우기에는 나쁘진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