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도 힘들고 배워야 할 것도 끝이 없는 신규 시절, 이 시기를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하셨을 텐데요. "신규 때 어떻게 버텼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하죠!
신규간호사 및 저연차 시절, 병원을 그만두지 않고 버텨내게 해준 공부 방법들을 정리해주신 선생님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오늘도 윤모닝' - 신규시절 나를 버텨내게 한 것들]
신규시절 나를 버텨내게 한 것들🙂📚 (Feat. 간호사 공부방법) | #신규간호사 #간호사공부 #약물 #질환 #공부방법 #병원 #임상
간호사가 모든 약을 처음부터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약 종류가 워낙 많고, 새 약도 계속 나오니까요. 그래도 약을 제대로 모르면 담당의에게 노티할 때 문제가 생기거나 환자에게 위해가 될 수 있어, 신규 시절의 약물 공부는 피할 수 없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하루 동안 맡은 환자들의 처방을 훑어 모르는 약을 뽑아 한 페이지에 정리합니다.
손으로 쓰며 익히다 보니 그때 공부한 내용이 지금도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는 처음 보는 약은 약 설명서를 근무복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퇴근길에 읽으며 주의점에 형광펜을 치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몰랐던 질환, 혹은 학교에서 배웠지만 임상에서 어떻게 진단·치료되는지 헷갈리는 질환을 케이스스터디처럼 파일로 정리합니다.
담당 환자의 실제 치료 과정을 책이나 논문의 치료 가이드와 비교해가며, "왜 이 약을 쓰는지, 왜 이런 치료가 이루어지는지"를 스스로 물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노트와 파일이 쌓이면서 그대로 자산이 됐습니다.
병동에서 나눠주는 매뉴얼 북(검사 준비사항, 정상 범위, 응급 약물 등)을 숙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나만의 스크랩북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은 오답노트입니다. 신규 시절 저지른 실수를 일기처럼 가볍게 적었습니다.
신규 때는 적응할 것이 너무 많아 자신의 실수를 돌아보기 어렵고,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쉽습니다. 이 오답노트를 쉴 때마다 반복해 읽으니 같은 실수를 하는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고 합니다.
한 선생님께서 힘든 신규 시절을 버티고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해드렸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적응 하고 계신가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한 순간이 빨리 끝날 수 있기를 바라며 영상을 전달드렸습니다!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간호사의 커리어 동반자, 널스빌리지'